(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정혜림(전북철인3종협회)과 김지연(인천시체육회)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트라이애슬론 여자 개인전에서 각각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정혜림은 30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 춘안 제서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트라이애슬론 여자 개인전에서 2시간6분42초의 기록으로 6위를 거뒀다.
김지연은 이보다 1분42초 늦은 2시간8분24초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트라이애슬론은 수영 1500m, 자전거 40㎞, 달리기 10㎞ 세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정혜림과 김지연은 경기 내내 6~8위 사이에서 순위를 유지했다.
금메달은 일본의 타카하시 유코가 차지했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모두 중국 선수인 린신유와 양이판에게 돌아갔다.
한편 전날 치러진 트라이애슬론 남자 개인전에 참가한 김지환(전라북도체육회)와 김완혁(서울시청)은 경기 도중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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