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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고급 스마트폰 갤럭시S23울트라가 최근 해외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은 것이 알려져 화제다.
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전날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MLBPARK, 에펨코리아 등에는 ‘해외에서 난리난 삼성 갤럭시폰’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을 보면 미국 여자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팬의 인스타그램 계정인 ‘queen.taylor.swiftie’는 “삼성 (갤럭시)S23울트라는 이걸 광고를 써야 한다. 정말 미쳤다”면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 모습을 갤럭시S23울트라로 찍은 영상을 지난달 공개했다.
공연이 펼쳐진 운동장 높은 곳에서 바라본 테일러 스위프트는 먼 거리로 인해 하나의 점 내지 막대기처럼 작게 보였다. 하지만 최대 100배까지 확대 가능한 갤럭시S23울트라의 ‘스페이스 줌’ 기능을 활용하자 테일러 스위프트의 얼굴과 열창하는 모습을 또렷하게 찍을 수 있었다.
해당 계정 주인은 갤럭시S23울트라에 대해 “품질이 차원이 다른 수준”이라고 극찬했다. 아울러 공개된 영상은 ‘좋아요’ 수가 147만3000개, 댓글수가 4000개 이상일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한 네티즌은 “아이폰 사용자들은 이게 불필요한 기능이라고 말하겠지만, 애플이 아이폰29프로맥스에 이 기능을 도입하면 어린 아이처럼 소리지를 것”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다른 네티즌은 “난 사람들이 드디어 삼성에 대해 좋게 반응해 기쁘다. 더 이상 아이폰을 쓸 이유가 거의 없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도 “삼성이 애플보다 낫다”고 주장했다. 방탄소년단(BTS) 팬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이게 윤기(슈가)가 ‘온리 갤럭시(갤럭시만)’이라고 말한 이유”라고 언급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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