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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종영 '힙하게' 한지민·이민기, 살인마 박혁권 잡을까

뉴스1

입력 2023.10.01 18:12

수정 2023.10.01 18:12

스튜디오 피닉스·SLL 제공
스튜디오 피닉스·SLL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힙하게'에서 한지민, 이민기가 연쇄살인마 박혁권을 잡고 무진의 평화를 찾을 수 있을까.

1일 JTBC 주말드라마 '힙하게'(극본 이남규·오보현·김다희/연출 김석윤·최보윤) 측은 최종회를 앞두고 봉예분(한지민 분)과 문장열(이민기 분)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휩싸인 스틸컷을 공개했다. 봉예분에게 칼을 겨눈 박종배(박혁권 분)의 광기 어린 눈빛이 긴장감을 높인다.

지난 방송은 박종배가 연쇄살인범이라는 충격적인 반전이 펼쳐졌다. 외도를 한 아내를 시작으로 살인을 놀이처럼 즐긴 박종배의 두 얼굴에 봉예분과 문장열은 분노했다. 눈을 보면 과거가 보이는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자인 박종배는 자신의 정체를 알고도 봉예분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감수한 김선우(수호 분)를 죽였다.
사이코메트리 화면 속 블랙 화면은 박종배가 착용한 선글라스 때문이었다. 모든 진실이 드러난 가운데 박종배가 배옥희(주민경 분)를 납치하며 충격을 안겼다.

배옥희를 구해내야 하는 긴박한 미션이 떨어진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봉예분과 문장열은 백사장(김병희 분) 일당과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다. 문장열에게 원한이 있는 백사장까지 끌어들인 박종배의 악랄한 계략으로 '예열(예분X장열) 콤비’에게 위기가 닥치는 것. 겁을 잔뜩 먹은 봉예분과 만신창이가 된 문장열의 표정에서 긴장감이 폭발한다.

이어진 사진 속 급기야 박종배는 봉예분을 향해 섬뜩한 칼을 겨누고 있다. 이미 누군가를 찌른 듯 피가 묻은 칼로 봉예분을 위협하는 박종배의 살벌한 눈빛이 심상치가 않다.
봉예분과 문장열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박종배의 폭주를 막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힙하게' 제작진은 "봉예분과 문장열이 기상천외한 공조 수사를 재가동한다"라며 "섬뜩한 광기를 드러내는 박종배가 봉예분을 위협하는 가운데, 독기를 품은 문장열의 에이스 형사다운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힙하게'는 이날 밤 10시30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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