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돌싱글즈4' 지미, 희진 커플이 한국에서 만났다.
1일 오후 방송된 MBN 연애 예능 '돌싱글즈4'는 추석특집으로 이뤄져 현실 커플의 동거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미국 뉴욕, 캐나다 밴쿠버로 장거리 커플인 지미와 희진. 두 사람은 한국에서 만났다. 지미는 "희진이 부모님과 점심식사를 하기로 약속이 돼 있어서 들어왔다"라며 "희진의 부모님을 만나 뵙는 게 어떻게 보면 두 사람 관계에서 또 하나의 큰 스텝이니까 긴장이 되긴 하더라"고 털어놨고, 특히 아버지 권유로 '돌싱글즈4'에 나온 희진은 "만난다면 부모님은 오빠한테 뭘 물어볼까 생각했다"고 했다.
그간 연락에 대해 희진은 "메시지를 자주 하고, 화상 채팅으로도 얘길 많이 했다"고 밝혔고, 지미는 "매일 연락했다, 하루에 2~3시간 하고 제일 많이 한 날은 8시간도 한 적이 있다, 비행기로 6시간 거리로 떨어져 있지만 최대한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미는 "(칸쿤에서 온 뒤) 한 달 정도 뒤에 밴쿠버도 다녀왔다"라며 "한 달 정도는 참았는데 두 달은 못 참겠더라"고 말했고, 희진 역시 "밴쿠버에서 만남 후 3주 정도 지나서 뉴욕을 방문했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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