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순재가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거침없이 하이킥' 촬영 비화를 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국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주역 이순재, 박해미, 정준하가 함께했다.
이날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가족으로 열연한 이순재, 정준하, 박해미가 재회해 반가움을 안겼다. 세 사람은 '거침없이 하이킥' 속 추억의 소품들로 꾸며진 일용이네에서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용건이 이순재의 '거침없이 하이킥'의 명장면 중 하나였던 '야동순재'를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이순재는 촬영 당시 "대학교, 고등학교 동창들이 뭐라 한다"라며 거절했지만, 재미있다는 김병욱 감독의 설득에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순재는 "제삼자가 보면 너무도 재밌으니까"라며 촬영 중에도 웃느라 정신없었던 '거침없이 하이킥'을 추억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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