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버스그룹 관계사 이테크시스템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모니터링 솔루션 ‘왓칭온’ 사용 기업이 100개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이테크시스템은 왓칭온이 IT 시스템 효율화를 위한 필수 파트너로 자리잡도록 솔루션 도입 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왓칭온은 온프레미스는 물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까지 모두 사용 가능한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왓칭온은 간단한 에이전트 설치 및 설정으로 서버 및 성능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왓칭온 하나로 서버, 클라우드 등 다양한 IT 시스템 환경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웹 페이지 모니터링 서비스는 URL 주소 입력을 통해 TCP 포트는 앱 서비스 포트로, 그리고 LOG 파일 모니터링은 키워드 입력만으로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어 편리하다.
왓칭온은 직관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해 전체 서버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하기 쉽다. 대시보드는 사용자 니즈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각 콘솔에 접속해 확인했던 △메트릭 정보 △장애 원인 확인을 위한 스냅샷 △데이터 확인 리포트 등 부가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알람 기능을 통해 특이 사항 발생 시 대처가 쉬우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알림 서비스도 모바일 앱에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원격 방식을 통해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왓칭온은 시장에 출시된 타사 제품이 제공하지 않는 특별 기능까지 갖췄지만 월 이용 가격이 만 원 내외부터 저렴하게 책정됐다. AWS 클라우드워치 각 메트릭 별 모니터링 기능과 카카오톡·SMS·슬랙·텔레그램 등 외부 프로그램과 연계한 알람을 제공하며, 데이터 수집 간격을 최대 5초까지 낮출 수 있어 섬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왓칭온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무료 체험 버전과 가격 혜택 프로모션을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테크시스템 클라우드 사업본부 김준성 전무는 “왓칭온은 1년 365일 다양한 시스템 장애에 대해 즉각적으로 알림을 제공하는 빈틈없는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왓칭온을 이용해 기업별 서버 책임 담당자들이 모니터링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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