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아 새롭게 구축하는 '디지털러닝플랫폼(가칭)'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디지털러닝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역량 개발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집합(오프라인)·온라인 통합 연수 플랫폼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 하이브리드 근무 등 최신 경영트렌드 변화에 맞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에듀테크 방식으로 내년 2월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플랫폼의 목적과 기능에 부합하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지어 중진공 연수 브랜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단체나 팀이 아닌 개인 1인당 1회만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제안명칭과 함께 글자 수 200자 이내의 제안사유를 작성해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접수처 또는 QR코드 등을 활용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1차 심사단 평가를 거쳐 총 20개의 후보를 선정해 대국민 온라인 투표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7명 등 총 10명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은 11월 1일 중진공 이러닝 연수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겐 개별 통지 및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참여와 투표로 이뤄져 국민과의 공감대 형성과 소통을 강조했다"며 "디지털러닝플랫폼(가칭)이 새 이름과 함께 중기 재직자들의 인력양성을 위한 플랫폼으로 조성되길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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