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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음악 예능 '우리 음악인 축제' 4일 첫 방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04 09:13

수정 2023.10.04 09:13

전국 17팀 뮤지션과 함께 만드는 음악 예능
SBS M에서 4일 첫 방송,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영
우리 음악인 축제(콘진원 제공)
우리 음악인 축제(콘진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역 기반 음악산업의 활성화 및 실력 있는 뮤지션을 조명하기 위해 제작한 ‘2023 우리 음악인 축제 어서와 프로젝트(이하 우리 음악인 축제)’가 오늘(4일)부터 방송된다.

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에 따르면 우리 음악인 축제는 SBS M에서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영되며, 유튜브 채널 The K-POP에서 동시 확인이 가능하다. SBS FiL 채널에서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우리 음악인 축제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에 위치한 음악창작소에서 발굴한 뮤지션을 다각도로 지원 및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4개 뮤지션 팀과 온라인 공연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17개 팀과 함께 음악 예능 ‘우리 음악인 축제’ 촬영 및 대면 공연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대중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지역 뮤지션의 진솔한 음악 이야기...10월 4일 첫 공개

우리 음악인 축제는 총 5부작으로 진행되며, 참여 뮤지션들은 본인의 대표곡과 개성을 담아 편곡한 커버곡을 선보인다.

올해는 총 103팀의 뮤지션이 전국 음악창작소에서 지원한 가운데, 6: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17팀이 선정됐다.

△김국주(광주) △널디나(경북) △로페스타(대전) △루트49(대구) △룬디마틴(울산) △멜팅코드(충주) △밴드기린(부산) △사운드힐즈(강원) △수윤(경기) △에이트레인(서울) △엘리(제주) △오엘오(세종) △오헬렌(인천) △주로키(경남) △취향상점(충남) △해정(전남) △행로난(전북) 등이다.


소란 고영배, 멜로망스 정동환이 진행을 맡았으며, 매 회차 △FT아일랜드 최민환 △B1A4 산들 △슈퍼주니어 규현 △김희재 등이 게스트로 나서 음악창작소 뮤지션들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의 음악 활동에 대한 조언을 전하는 등 지역 뮤지션의 행보를 응원할 예정이다.

우리 음악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한 대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11월 5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17팀 뮤지션의 공연을 진행한다.

우리 음악인 축제(콘진원 제공)
우리 음악인 축제(콘진원 제공)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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