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팀 뮤지션과 함께 만드는 음악 예능
SBS M에서 4일 첫 방송,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영
SBS M에서 4일 첫 방송,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영
[파이낸셜뉴스] 지역 기반 음악산업의 활성화 및 실력 있는 뮤지션을 조명하기 위해 제작한 ‘2023 우리 음악인 축제 어서와 프로젝트(이하 우리 음악인 축제)’가 오늘(4일)부터 방송된다.
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에 따르면 우리 음악인 축제는 SBS M에서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영되며, 유튜브 채널 The K-POP에서 동시 확인이 가능하다. SBS FiL 채널에서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우리 음악인 축제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에 위치한 음악창작소에서 발굴한 뮤지션을 다각도로 지원 및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4개 뮤지션 팀과 온라인 공연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17개 팀과 함께 음악 예능 ‘우리 음악인 축제’ 촬영 및 대면 공연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대중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지역 뮤지션의 진솔한 음악 이야기...10월 4일 첫 공개
우리 음악인 축제는 총 5부작으로 진행되며, 참여 뮤지션들은 본인의 대표곡과 개성을 담아 편곡한 커버곡을 선보인다.
올해는 총 103팀의 뮤지션이 전국 음악창작소에서 지원한 가운데, 6: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17팀이 선정됐다.
△김국주(광주) △널디나(경북) △로페스타(대전) △루트49(대구) △룬디마틴(울산) △멜팅코드(충주) △밴드기린(부산) △사운드힐즈(강원) △수윤(경기) △에이트레인(서울) △엘리(제주) △오엘오(세종) △오헬렌(인천) △주로키(경남) △취향상점(충남) △해정(전남) △행로난(전북) 등이다.
소란 고영배, 멜로망스 정동환이 진행을 맡았으며, 매 회차 △FT아일랜드 최민환 △B1A4 산들 △슈퍼주니어 규현 △김희재 등이 게스트로 나서 음악창작소 뮤지션들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의 음악 활동에 대한 조언을 전하는 등 지역 뮤지션의 행보를 응원할 예정이다.
우리 음악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한 대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11월 5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17팀 뮤지션의 공연을 진행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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