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은 21과목 85명, 사립은 3과목 5명
- 지난해보다 공립은 58명, 사립은 8명 감소
- 지난해보다 공립은 58명, 사립은 8명 감소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중등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로 모두 90명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립은 21과목 85명, 사립은 3과목 5명이다.
공립 선발 예정 과목과 인원은 장애 선발 예정 인원 8명을 포함해 모두 21과목 85명이다. 중등교사 54명,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18명, 특수(중등)교사 5명을 선발한다.
장애인 선발 예정 인원은 중등 교과목에 한해 장애인총정원제 5명과 비교수 교과 2명, 특수(중등)교과 1명, 모두 8명을 선발한다.
장애구분모집 총정원제는 16개 중등 교과 모든 과목에서 장애인 최대 선발 가능 인원(전체 선발 예정 인원의 7.6% 이상)을 설정해 모집 총정원 내에서 장애인 교사를 선발하는 제도로 다양한 과목에서 장애인 교사를 선발할 수 있다.
이번 선발인원은 교육부 교원 수급계획과 결원현황 등을 최종 반영한 결과로 사전예고 인원보다 12명이 늘었고, 지난해보다 58명이 줄었다.
이와 관련 울산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중등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이날 오전 10시 울산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사립도 지난해보다 8명이 줄어든 3과목 5명을 선발한다.
2023학년도부터는 1차 시험을 울산시교육청에 의무 위탁함에 따라 원서접수와 제1차 시험은 공립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제1차 시험 이후 시험과 최종합격자 결정 등은 학교법인의 자체 계획에 따르므로 반드시 해당 법인의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야 한다.
임용시험 응시 자격은 선발 예정 과목의 교원자격증 소지자(2024년 2월 취득예정자 포함)·한국사능력시험 3급 이상 취득자면 가능하다.
특히, 2024학년도 중등 임용시험부터는 한국사능력시험의 인정 범위가 폐지되면서 취득 연도에 상관없이 3급 이상 인증서만 있으면 응시할 수 있다.
기존 임신부에게만 제공되던 편의시설도 과민성대장·방광증후군 환자로 확대된다.
수험생은 오는 16~20일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으로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11월 25일 1차 필기시험(교육학, 전공)을 진행하고, 12월 28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평가와 수업능력평가, 교직적성 심층면접이 진행된다. 실기평가는 내년 1월 17일, 수업능력평가는 내년 1월 23일, 교직적성 심층면접은 내년 1월 24일에 진행된다.
울산시교육청은 내년 2월 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교육청 누리집 ‘행정정보-시험공고’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중등교육과로 하면 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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