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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메카, 로보월드서 로봇플랫폼 생태계 '누리'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04 11:35

수정 2023.10.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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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로보월드 뉴로메카 부스. 뉴로메카 제공
2023 로보월드 뉴로메카 부스. 뉴로메카 제공
[파이낸셜뉴스] 뉴로메카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로보월드'에서 로봇플랫폼 생태계 '누리'를 공개한다.

4일 뉴로메카에 따르면, 누리는 뉴로메카가 주도하는 로봇플랫폼 생태계로, 다수의 제조사와 다양한 형태의 로봇을 뉴로메카의 제어기와 티치펜던트를 이용해 통일된 방식으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다양한 사양의 로봇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므로 사용자는 사양, 가격, 용도에 따라 제조사의 제약 없이 로봇 선택이 가능하다. 현재 2종의 협동로봇, 1종의 산업용로봇이 누리 생태계를 통해 제공된다.

뉴로메카 측은 "이를 통해 로봇플랫폼 생태계의 선도기업의 입지를 더욱 굳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뉴로메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협동로봇, 산업용로봇, 자율이동로봇 등 다양한 종류의 로봇과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뉴로메카의 대표 모델인 협동로봇 '인디(Indy)'를 이용한 음성교시 기술을 선보인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음성명령을 로봇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동 변환해 로봇을 동작하는 기술이다. 별도의 장비를 추가하지 않고 뉴로메카의 안드로이드 기반 티치펜던트만으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상황에 기반한 복잡하고 유동적인 로봇 프로그래밍도 음성 명령으로 가능하다.

최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아크센싱 기반 용접 추종 솔루션과 삼차원 비전 기반 용접선 추출 솔루션이 통합된 협동로봇 용접솔루션을 전시한다. 그 외 자율이동로봇 '모비(Moby)', 협동로봇 원격 관리 서비스 '인디케어(IndyCARE)', 그리고 전략적 파트너인 큐렉소의 인공관절 수술 로봇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프리미엄 파트너 등 다양한 자동화 생태계 파트너들을 공개 모집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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