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 여자 다이빙 간판 김수지(25·울산광역시청)가 여자 3m 스프링보드 개인전 메달에 한국 최초로 도전한다.
김수지는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1~5차 시기 합계 302.45점으로 전체 9명 중 3위에 올랐다.
예선에서는 이번 대회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금메달을 받은 천이원(중국)이 376.00점을 받아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창야니(중국)는 320.15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앞서 여자 1m 스프링보드,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딴 김수지는 이날 오후 6시 30분에 있을 결승에서 이번 대회 개인 3번째이자 통산 4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함께 출전한 박하름(25·광주광역시청)은 219.50점을 받아 8위로 예선을 마쳤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