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금융상품 공동 출시
만기시 제주행 항공권 추첨도
롯데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금융상품을 공동 출시한다. MZ세대가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뱅크에서 26주적금 상품을 출시해 젊은 고객을 집중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만기시 제주행 항공권 추첨도
4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26주적금 with 제주항공, 롯데면세점'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뱅크의 적금 상품인 '26주적금'에 롯데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금융상품이다. 면세점 최초 여행적금상품 가입서비스로 다양한 고객들에게 롯데면세점만의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카카오뱅크를 통해 적금 계좌 개설 후 26주 연속 자동이체에 성공하면 인터넷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 상당의 쿠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LDF PAY 1.5만 원을 제공한다. 또한, 만기를 달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제주항공 국내선 편도 항공권을 증정한다. 가입 기간은 10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며,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이 상품은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가운데 하나를 첫 주 납부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자동으로 저축된다. 26주 연속 납입에 성공할 경우 연 7.0%(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적금 상품은 3사가 진행한 첫 콜라보 여행적금으로 다양한 혜택을 받으며 저축을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만의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이달 31일까지 롯데면세점 전점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LDF PAY를 증정한다. 여기에 10월10일까지 롯데면세점 온·오프라인 구매 합산 금액 250달러 이상인 고객 대상으로 왕복항공권과 숙박권이 포함된 괌 여행 2인 패키지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11개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상품 최대 50% 할인을 비롯해 주얼리 등 다양한 브랜드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다.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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