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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우수시장박람회 5∼8일 인천 계양체육관 일원서 열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05 09:58

수정 2023.10.05 09:58

전국 전통시장 상품 전시·판매, 먹거리 장터, 공연·문화행사 마련
인천시는 전국 전통시장 축제인 제19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2023 K-마켓페어’를 5∼8일 계양체육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인천시는 전국 전통시장 축제인 제19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2023 K-마켓페어’를 5∼8일 계양체육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전국 전통시장 축제인 제19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2023 K-마켓페어’를 5∼8일 계양체육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150여 개 전통시장이 참가하고 120여 개 전시·판매 부스가 마련돼 각 지역의 농산물, 수산물, 특화음식 등 전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5일 오후 4시 전시·판매관 운영을 시작으로 6일 오후 4시 개막식이 열린다. 특히 KBS ‘6시 내고향’ 생중계와 인기가수 김연자, 인순이 등 다양한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방문객을 위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풍성하다.
청년 상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뽐내는 청년상인 요리대회, 전통시장 동아리 경연대회, 마술·삐에로, 버스킹 공연과 전통시장을 주제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오픈 갤러리도 준비된다.

이 밖에 부모와 함께 오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전통시장 간식 만들기, 떡메치기, 키 걸이·엽서·컵 만들기, 에어바운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전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의 먹거리 및 볼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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