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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문화사랑&사람사랑 사회적 책임에 최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05 10:57

수정 2023.10.05 10:57

호반건설의 문화사랑과 사람사랑이 꾸준하다.

호반건설과 호반그룹의 청년작가 후원, 장학금 지원 및 미래 인재 양성, 지역 사회와의 상생 등이 주목받고 있다.

< 호반문화재단, 2023 H-EAA 선정작가전 포스터 - 자료제공: 호반건설>
< 호반문화재단, 2023 H-EAA 선정작가전 포스터 - 자료제공: 호반건설>

호반그룹은 호반문화재단에서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3 H-EAA 선정작가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 중구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5일부터 1개월간 진행된다.

호반문화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신진작가를 양성하고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미술공모전인 ‘H-EAA’는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5명의 작가를 선정해 전시와 홍보, 전문가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달 말 진행될 시상식에서는 대상 3,000만 원, 우수상 1,000만 원 등 총 4,8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 달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전국의 사회복지단체에 희망카 20대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릉 시니어클럽 김미영 관장, 대전 유성구노인복지관 류재룡 관장,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김대헌 기획총괄사장 등 복지단체와 호반그룹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희망카 캠페인으로 강원도, 대전, 경상도, 전라도의 사회복지단체에 총 20대의 차량이 전달됐다. 전달된 차량은 노인,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의 이동 편의와 지역 내 복지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미영 강릉 시니어클럽 관장은 “평소 지역 내 어르신 가정 방문에 이용하는 차량이 노후화돼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에 호반그룹에서 희망카를 지원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도 매월 찾아가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호반건설의 호반사랑나눔이는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학습키트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학습키트에는 정성스럽게 작성한 희망의 메시지와 문구세트, 물감, 텀블러 등을 담았다. 학습키트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전달했다.

올해는 사회적기업 알로하 아이디어스와 함께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 ‘히든성우’도 진행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 30여명은 전문가의 교육을 받고 동화책 녹음을 진행했다. 완성한 책 240권과 독서보조기기 20대는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를 통해 필요한 가정에 전달했다. 독서보조기기 등 비용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미래 인재 양성에 한결같다. 올해는 400여명에게 총 1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충남 당진시, 강원도 강릉시 등에 지역 인재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상열 이사장이 1999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호반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인재 양성,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호반장학재단이 24년간 양성한 장학생은 8700여명이며, 장학금만 154억원에 이른다.


이밖에도 호반건설은 협력사 지원, 지역사회발전사업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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