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제장관회의 주재하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파이낸셜뉴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와 세종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미국의 고금리 정책 기조가 이어지면서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 전개를 예의주시하면서 한층 더 높은 경계심을 갖고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 발언에서 "추석 연휴 기간의 글로벌 금융시장 영향이 일시에 반영되며 어제 우리 금융시장은 비교적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다"라며 말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금융시장도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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