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KBS, MBC, SBS 지상파 3사 및 종합편성채널 TV조선(TV CHOSUN)이 5일에도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생중계하는 가운데, 이날 각 방송사들은 예능 및 드라마를 결방한다.
먼저 매주 평일 오후 7시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은 이날 결방하고 베드민턴 8강 남녀단복식, 혼합복식 경기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펼쳐진다.
MBC는 이날 오후 7시5분 방송 예정인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을 한주 쉬어가며, 오후 11시 방송될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도 결방한다.
이날 오후 9시 방송될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방송되지 않으며, 대신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핸드볼, 베드민턴, 역도가 생중계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시청자들을 만나온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로또'도 아시안게임 중계 방송으로 다음주 시청자들을 만난다.
한편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지난 23일부터 개막해 오는 10월8일까지 진행되며 총 40여개의 종목, 금메달 482개의 규모로 진행된다. 대회 13일차를 맞아, 한국은 33개의 금메달을 차지하며 종합 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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