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31일까지 공개모집
약 50개 기업 선정...12월 시상
[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케이푸드(K-Food·한국음식) 플러스 수출탑’ 수상에 도전할 기업을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탑'은 농식품과 스마트팜·농기계·비료·농약·종자·펫푸드 등 전후방산업에서 뛰어난 수출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 주는 상이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해 첫 시상을 앞두고 있다.
시상 규모는 약 50개 기업으로,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수출탑’과 수출실적 증가 등 성과에 따라 수여하는 ‘테마탑’ 2개 부문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출탑의 경우 억달러대·천만달러대 수출실적 달성 기업 가운데 수출실적이 전년 대비 10% 이상 상승한 기업에 각각 ‘대상탑’ ‘최우수탑’을 수여한다. 백만불대 수출실적 달성 기업에는 수출 증가율, 수출 확대 노력 등의 평가를 거쳐 ‘우수탑’을 수여한다.
테마탑은 전년 대비 수출실적 증가율이 높은 기업에 ‘도약탑’, 신규 시장 진출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기업에 ‘시장개척탑’, 스마트팜분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에 ‘스마트팜탑’을 수여한다.
수출실적 인정 기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1년간의 기록을 인정한다.
참가 신청은 6~31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수출탑 시상식은 12월 중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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