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북도는 이철우 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사진)가 이날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및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은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등 4개 부문(국정·광역·기초·기타) 37명에게 시상했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은 민주화·산업화의 성공으로 선진국의 문턱에 진입했으며, 세계에서 존경받는 선진국으로 확고히 서기 위해 지방시대를 열어 지방화를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정부는 자율성과 책임성하에 스스로 계획하고 현장 중심의 통합행정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체제유지 및 국가 미래 방향을 설정하는 지방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