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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방콕 이후 AG 7연패라고? 또 해냈다. 단체전 金. 대한민국 양궁의 위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06 13:29

수정 2023.10.06 13:29


(항저우(중국)=뉴스1) 유승관 기자 = 임시현(왼쪽부터), 안산, 최미선이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승리, 금메달을 확정지은 후 환호하고 있다. 2023.10.6/뉴스1 /사진=뉴스1화상
(항저우(중국)=뉴스1) 유승관 기자 = 임시현(왼쪽부터), 안산, 최미선이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승리, 금메달을 확정지은 후 환호하고 있다. 2023.10.6/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좀처럼 세계 최강을 양보하지 않는 대한민국 양궁이 또 다시 해냈다.

'최강' 한국 여자 양궁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7연패를 달성했다. 임시현(한국체대), 안산(광주여대), 최미선(광주은행)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6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리자만, 하이리간, 안치쉬안이 나선 중국에 세트 점수 5-3(58-58 55-53 55-56 57-54)으로 승리했다.

1998년 방콕 대회부터 한 번도 이 종목 금메달을 놓치지 않은 한국은 이로써 7연패에 성공했다. 지난 4일 이우석(코오롱)과 함께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임시현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 어김없이 금메달 (항저우=연합뉴스) 홍해인기자 =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임시현, 최미선, 안산이 양창훈 감독과 기뻐하고 있다. 2023.10.6 hihong@yna.co.kr (끝)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 어김없이 금메달 (항저우=연합뉴스) 홍해인기자 =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임시현, 최미선, 안산이 양창훈 감독과 기뻐하고 있다. 2023.10.6 hihong@yna.co.kr (끝)

임시현이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4강에서 인도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양궁 리커브 여자 대표팀은 이날 준결승에서 인도에 세트 코어 6-2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2023.10.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사진=뉴스1
임시현이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4강에서 인도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양궁 리커브 여자 대표팀은 이날 준결승에서 인도에 세트 코어 6-2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2023.10.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사진=뉴스1

임시현은 10월 7일 안산을 상대로 치르는 개인전 결승에서 승리하면 37년 만의 아시안게임 3관왕으로 등극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 중 수영 김우민과 더불어 2명의 3관왕이 탄생한다.


거리 별로도 메달을 줘 양궁에 금메달이 12개나 걸렸던 1986년 서울 대회에서 양창훈 현 여자 대표팀 감독이 전무후무한 4관왕에 등극했고, 여자부에서는 김진호와 박정아가 나란히 금메달 3개씩을 따낸 바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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