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 청년에게 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전주에 거주하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올해 들어 9월 말까지 응시했던 어학 시험이다.
토익(TOEIC), 토플(TOEFL) 등 19종의 어학시험 중 1회 응시료를 준다.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주청년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이달 10∼24일 선착순으로 500명 가량을 신청받는다.
최락기 기획조정국장은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청년들의 취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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