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하이라이트브랜즈에 따르면 디아도라 팝업스토어의 컨셉은 '개러지(차고)'이다. 모터스포츠 아카이브에 기반한 디아도라 신제품 '피트크루 윈터 컬렉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동시에, 개러지가 주차공간에만 머물지 않고 차량정비부터 목공, 페인팅 등 취미생활을 위한 작업실이자 플리마켓 같이 소통, 나눔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것에 착안했다. 디아도라 개러지는 운영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디아도라는 핵심 소비자인 2030 젊은 층이 경험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점을 고려해, 팝업스토어 운영에 있어 방문객들이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제품을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공간, 아트, 취미 등과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방문객이 브랜드와 연관된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위해 본채와 별채, 주차장 구조로 이뤄진 공간을 자유로운 소통의 공간이자 브랜드의 역동적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키치한 분위기로 재창조했다.
본채 1층은 모터스포츠 헤리티지 디자인을 적용해 강렬하고 다이나믹한 브랜드 컨셉을 보여주는 포토제닉한 공간 연출에 집중했다. 철제박스와 행거, 공구 등 개러지 컨셉에 맞춘 소품을 곳곳에 배치했다. 주유소와 주유기 입간판에서 착안한 위트 넘치는 오브제는 팝업 컨셉을 명쾌하게 보여준다. 단독형 별채는 '피트크루 윈터 컬렉션' 전시 및 제품 컨셉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아티스트 협업 아트워크로 꾸며 방문객은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제품 관람과 쇼핑이 가능하다. 주차장은 재활용 우유 박스를 활용한 테이블, 의자를 배치한 개방형 라운지로 탈바꿈했다.
아티스트와 특별 협업한 아트워크도 눈길을 끈다. 아티스트 선호탄(Sunhotan)과 도요(doyo)가 '피트크루 윈터 컬렉션' 화보를 테마로 콜라주한 독창적 감성의 아트워크가 팝업스토어 내외관을 장식하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방문고객 대상으로 양말, 슈박스 등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및 다양한 현장 이벤트 진행하며, 이번 팝업스토어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제품도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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