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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릿, 청약 경쟁률 1416대1...18일 코스닥 상장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06 21:30

수정 2023.10.06 21:30



퓨릿 CI./사진=뉴시스
퓨릿 CI./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퓨릿이 일반 청약에서 흥행을 거뒀다.

6일 퓨릿에 따르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약 경쟁률은 1415.77대 1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7조8338억원이 모였다.

앞서 퓨릿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8800원~1만700원) 상단인 1만7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퓨릿은 상장 이후 생산능력(CAPA) 확대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향후 반도체 업황 회복과 반도체 및 2차전지 등 신규 소재 사업을 대비해 기존 1, 2공장 증설 포함한 충남 예산 신규 제3공장 증설까지 기존 대비 2.5배 큰 CAPA를 확보할 예정이다.

퓨릿 문재웅 대표는 “수요예측에 이어 공모 청약에서도 퓨릿의 기업 가치를 믿고 성원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재 국산화를 통해 국가 핵심 산업인 반도체, 2차전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퓨릿은 오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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