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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 9세 연하 엄모세와 결혼 "소중한 동반자 만나"

뉴스1

입력 2023.10.06 18:27

수정 2023.10.06 18:27

사진=베이지 인스타그램
사진=베이지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베이지(36)가 9세 연하 신인 배우 엄모세(28)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베이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모세와 오는 9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베이지는 "가장 완벽한 때에 믿음의 가정을 함께 꾸려갈 소중한 동역자이자 동반자를 만났다"라며 "새벽예배에서 만나 긴 하루를 서로 가득 채우며 깊은 대화를 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밝고 예쁘게! 잘 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웨딩 화보에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활짝 미소를 짓는 베이지와 그의 곁에서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엄모세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다정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베이지는 2007년, 1집 '섬씽 라이크 베이지 볼륨.1'(Something Like Beige Vol.1)를 발매하고 데뷔헀다.
이후 드라마 '추노'의 OST '달에 지다'를 비롯해 '술을 못해요' '말이 안통해'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7월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엄모세는 2021년 SBS 드라마 '모범택시'를 통해 데뷔한 후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수리남' '마스크걸' '한강'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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