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당탕탕 패밀리' 이효나가 강다빈 때문에 구두가 망가졌다고 분노했다.
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극본 문영훈/연출 김성근)에서는 망가진 구두 때문에 유은혁(강다빈 분)을 불러낸 신하영(이효나 분)의 모습이 담겼다.
신달용(임하룡 분)의 이혼으로 기분이 상한 신하영은 구두 굽까지 망가져 더욱 분노했다. 이에 구두를 산 곳에 연락해 무료 수선을 받으려 했지만, 구두에 큰 충격을 주지 않았냐는 업체의 말에 유은혁과의 추격전을 떠올렸다.
신하영은 당시를 "경찰 때문에 개처럼 달린 날"이라고 표현하며 유은혁에게 연락해 다짜고짜 만나자고 말했다. 이어 신하영은 "남의 구두 망가뜨렸으면 책임져야지"라며 유은혁에게 구두 파손의 책임을 전가하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1TV '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원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명랑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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