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일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일단 가장 큰 그림을 보면 이강인이 선발로 들어갔다. 그리고 부상중인 엄원상은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준결승전 우즈베키스탄전과 비교해보면 3명의 선수가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엄원상, 홍현석, 설영우가 빠졌다. 대신 고영준, 정호연, 박규현이 나섰다. 박규현은 지난 중국전에서 거칠면서도 좋은 수비로 대한민국을 이끈 바 있다.
이날 공격에서 최전방은 조영욱이다. 정우영, 고영준, 이강인이 2선에서 조영욱을 지원한다. 정호연과 백승호가 미드필더로서 중원에서 경기를 지휘한다. 박규현, 박진섭, 이한범, 황재원이 포백 라인을 구성한다. 골키퍼는 변함없이 이광연이다.
이날 경기는 수중전으로 치러진다. 경기가 펼쳐지는 황룽경기장에는 계속 비가 내리고 있다. 따라서 많은 체력소모를 요할 것이고 교체 선수 활용도 매우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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