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개그맨 김준호가 최다 독박자가 되어 '짱구 헤나 벌칙'을 받았다.
7일 오후 8시20분 방송된 MBN·채널S·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니돈내산 독박투어'에서는 태국 파타야에서 마지막 날을 보내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니돈내산 독박투어' 멤버들은 최다 독박자를 가려내기 위한 마지막 독박 게임으로 '낚시'를 했다. 30분 동안 물고기를 낚은 사람은 면제, 잡지 못한 나머지 사람들끼리는 가위바위보로 우열을 가려내기로 했다. 장동민이 가장 처음으로 잡아 처음으로 독박 면제를 받았고, 곧이어 유세윤도 낚았다. 이에 홍인규는 '기세윤'이라며 부러워 했다.
얼마 안 가 김준호와 최다 독박자 자리를 두고 다투던 홍인규도 물고기를 낚으면서, 김준호가 최다독박자로 확정되었다. 김준호는 무독박자인 김대희를 막기 위해 낚시에 열심히 임했지만 시간이 끝나기 1초 전, 김대희가 물고기를 낚았다. 이로써 김준호는 총 5독박으로 최다독박자가 되었다.
이후 멤버들은 직접 잡은 회를 먹으며 행복한 요트 여행을 했고, 이를 마지막으로 태국 여행을 마무리했다. 김준호는 최다독박 벌칙으로 배에 짱구 엉덩이 헤나를 받고 크롭티를 입은 채로 인천공항을 배회하는 벌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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