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정지선 셰프가 가게 매출을 올리기 위해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이날 정지선 셰프는 본점의 셰프들을 모아 매출 하락에 관련한 긴급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그는 하락한 매출에 "이대로 가다간 폐업"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서촌 상권 인기도 하락과 정지선 셰프의 부재가 매출이 떨어진 주요 이유들로 꼽혔다. 스타 셰프인 정지선 셰프를 보러 오는 손님들이 많은데 항상 그가 부재였던 것. 이에 전현무는 "스타를 영접할 수가 없지 않냐"며 공감했고, 정지선 셰프는 '스타' 셰프라는 말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정지선 셰프는 떨어진 매출을 회복하기 위해 '정지선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그가 준비해 온 플랜카드의 사이즈와 플래카드를 가게 안에 붙인 것을 보며 패널들이 폭소를 했다. 팬사인회 개최 후 1시간 넘게 손님이 없어 걱정하던 셰프들은 길거리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홍보를 했고, 가게는 만석이 됐다. 이에 정지선 셰프는 "오늘 나 안왔으면 영업 망했겠다"고 했고, 셰프들은 이에 "감사합니다"라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