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돌싱글즈4' 제롬이 베니타의 부모와 첫 만남을 가졌다.
8일 오후 10시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제롬이 베니타의 부모님와 처음으로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
이날 방송에서 베니타의 부모는 제롬을 위해 초밥 5인분을 준비했다. 회를 좋아하냐는 베니타 부모의 질문에 제롬은 "회도 먹긴 먹는다"라며 떨떠름한 멘트를 남겼다. 사실 제롬은 날 것은 잘 먹지 않지만, 베니타의 부모에게 잘 보이기 위해 "오랜만에 스시를 먹으니 맛있다"며 회를 맛있게 먹었다. 이날 패널들은 "자주 만나려면 회를 잘 먹어야 한다"는 베니타 어머니의 말에 안타까워 하기도 했다.
베니타는 자신의 부모에게 제롬의 나이를 맞혀 보라고도 했다. 베니타의 아버지는 "40정도 됐냐"고 물었고, 제롬은 올해 만으로 46살임을 밝혔다. 나이를 들은 베니타의 부모는 "그렇게 안보이네"라며 크게 개의치 않아 했고, 패널들은 "다행"이고 했다.
베니타의 아버지는 제롬에게 "인상이 어떨까 궁금했었다"고 했다. 이에 제롬은 "솔직하게 말씀하셔도 된다"라며 "고칠 부분은 고치겠다"고 했다. 베니타의 아버지는 제롬에게 "좋아, 인상이 좋아"라고 했고, 제롬은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제롬은 베니타의 부모에게 "베니타 언니, 오빠도 인상이 좋다며"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풀었다.
한편, 집에 돌아온 제롬은 아침식사 도중 "어제 베니타 엄마한테 인사드렸으니까 오늘은 우리 엄마한테 인사드리자"며 어머니에게 화상 통화를 걸었다. 제롬이 어머니에게 "누구 소개시켜줄게"라고 하자 제롬의 어머니는 "누구를 소개시켜줘, 또"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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