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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찌빠' 신동 "태어날 때 4.3kg…마른 적? 다이어트 광고할 때 뿐" [RE:TV]

뉴스1

입력 2023.10.09 07:03

수정 2023.10.09 07:03

먹찌빠 신동
먹찌빠 신동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신동이 우량아로 태어났음을 밝히며 "태어나서 마른 적은 다이어트 광고를 했을 때 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8일 오후 4시45분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가 처음 방송됐다. 이날 출연진은 '팀 몸무게 합산에서 빠지지도 찌지도 않아야 한다'는 미션을 받았다.

이날 출연진은 점심 시간을 맞아 돼지 고기 상을 받았다.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불판에 삼겹살과 목살 등을 구운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고기를 먹었다.


고기를 먹던 중 출연진은 '태어날 때 몇 kg이었냐'는 질문을 받았다. 신동은 "4.3kg으로 태어났다, 우리 집에는 나 빼고 뚱뚱한 사람이 없는데 나는 태어날 때부터 크게 태어났다"고 답했다.

신동은 또 "나는 살면서 마른 적이 다이어트 광고를 했을 때 뿐"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신동은 '아이돌인데 관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도 받았다. 이에 신동은 "내가 관리를 해서 이 정도인 것"이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신동이 다이어트 업체 광고 때문에 굉장히 살을 많이 뺐다가 광고가 끝나자마자 무섭게 찌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에 매주 5kg씩 찌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신동은 "내가 볼 때 여기 내가 광고 모델이었던 업체에서 다 눈독들이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신기루는 "나도 연락이 여러번 왔다"며 "그런데 거절했다, 위약금 문제도 있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먹찌빠'는 패션도 취향도 입맛도 각양각색인 시대에 '내 몸도 트렌드가 될 수 있다'고 외치는 덩치들이 광고 모델 자리를 두고 펼치는 '살이 쪄도 안 되고, 살이 빠져도 안 되는 내 몸 사랑 덩치 게임 서바이벌이다. 앞서 출연진 도합 몸무게가 1.2톤으로 화제를 모았다.
서장훈, 박나래, 이국주, 풍자, 신기루, 신동, 나선욱, 이규호, 최준석, 이호철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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