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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거래소 지닥 "국내 스테이킹 점유율 1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0 16:40

수정 2023.10.10 16:42

지닥 제공
지닥 제공

[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기업 피어테크가 운영하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지닥(GDAC)이 국내 디지털 자산 스테이킹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0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위믹스 스테이킹 서비스 원더스테이킹(Wonder Staking)에 따르면, 지닥의 스테이킹 점유율은 24.18%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위믹스 코인의 발행사인 위메이드의 점유율(16%) 보다 높은 수치이다.

지닥 관계자는 "지난 2020년부터 자체 스테이킹 서비스 ‘데일리 그로우’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지속적으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고도화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데일리 그로우 서비스 중 카카오코인으로 알려진 ‘클레이(KLAY) - 데일리 그로우'는 클레이 보유 전 회원에게 3% 리워드를 지속 지급하며, 올해 2월에 출시된 ‘위믹스 - 데일리 그로우’는 연 최대 13% 리워드 서비스로 출시된 바 있다.


‘데일리 그로우' 지갑 서비스는 은행의 자유입출금 통장에 보관된 금액에 이자를 지급하는 개념과 유사하게 지닥 거래소 내 디지털 자산을 지갑에 보유, 보관만 하고 있어도 데일리(매일)로 보상을 지급하는 서비스이다.
리워드는 일일 복리로 지급된다.

지닥은 추가로 위믹스 ‘스테이킹' 서비스’도 지난 6월 출시해, 스테이킹 서비스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닥 관계자는 "고객 관점에서 타 스테이킹 서비스보다 빠른 위임해제·출금 기능, 클릭 한번으로 간편한 위임, 실시간으로 즉시 쌓이는 보상수량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라고 전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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