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노희지(35)가 엄마가 된다.
10일 노희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상에나 이런날이 오다니, 내가 엄마라니"라는 글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렸다.
노희지는 "노는 게 제일 좋고 마냥 철 없는 우리 부부에게 기적같은 존재가 나타났다"라며 "아직까지 실감도 안나고 얼떨떨하지만, 약한 입덧과 몸의 변화를 느끼며 점점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에게 "따봉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커서 내년에 만나"라고 인사를 건넸다.
지난 2016년 결혼한 노희지는 7년 만에 '예비맘'이 됐다.
한편 노희지는 지난 1993년 MBC '뽀뽀뽀'로 데뷔했으며, EBS '꼬마요리사'로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주몽',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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