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오픈 사흘만에 1만3천명 몰려
1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더샵 소양 스타리버 견본주택을 연 이후 사흘간 약 1만3000여명 방문객이 몰렸다. 춘천 소양동에 12년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라는 기대감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평형 구성과 세대원이나 세대주는 물론 주택 보유수와 전혀 관계없이 1순위에 청약할 수 있어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1개동, 전용면적 39~112㎡, 총 10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85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청약, 18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의 청약통장을 보유하고, 만 19세 이상의 춘천시 및 강원특별자치도 거주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원이나 세대주는 물론 주택 보유 수와 전혀 관계없이 1순위에 청약할 수 있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에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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