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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나보다 동생이야"…탁재훈, '백발' 박호산 나이 듣고 깜짝

뉴스1

입력 2023.10.10 21:39

수정 2023.10.10 21:39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탁재훈이 박호산의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박호산, 엄정화, 송새벽, 방민아가 게스트로 나왔다.

이 자리에서 박호산은 평소 '돌싱포맨'의 팬이라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예능 잘 안 보는데 제 또래가 나오는 게 잘 없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탁재훈이 "또래?"라며 의아해 했다.
그러자 엄정화가 입을 열었다. 그는 박호산을 가리키며 "나보다 어리다. 오빠(탁재훈)보다 동생이야"라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1968년생인 탁재훈은 "이거 몰래 카메라면 화낸다"라고 받아쳤다.

이내 박호산의 나이가 1972년생으로 밝혀졌다.
"72년생"이라는 말에 탁재훈이 "72세? 그럼 완전 동안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백발인데) 일부러 염색 안 하시는 거냐"라고 물었다.
박호산은 "작년까지는 역할에 맞춰서 염색을 했는데 계속했더니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 같더라. 그래서 원래대로 흰머리로 다닌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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