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주담대 부문 신용생명보험 활성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파운트파이낸스와 맞손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1 11:17

수정 2023.10.11 11:17

가계자산 중 가장 비중 큰 주택 연계 대출관리 서비스 향상 위한 ‘보험’과 ‘핀테크’의 협력
(왼쪽부터)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김영빈 파운트파이낸스 대표
(왼쪽부터)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김영빈 파운트파이낸스 대표

[파이낸셜뉴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주택담보대출 핀테크 업체 파운트파이낸스와 주택담보대출 부문 대출관리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신용생명보험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체결, 국내 시장에서 신용생명보험 협업 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계자산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 연계 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부문에서 대출관리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파운트파이낸스는 ‘온-오프라인 연계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주택담보대출 비교견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신용생명보험을 연계해 예기치 못한 보험사고에도 고객의 안전한 대출상환 여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는 "대출 안전장치로 자산유지를 지원하는 ‘신용생명보험’과 고객접근성을 높인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의 연계로 보다 건강한 대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본 업무협업의 핵심"이라며 "양사는 고금리 상황 속 확대된 신용으로 증가된 대출 미상환 위험을 줄이기 위한 기본적인 장치로 신용생명보험을 활성화하고,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보호장치를 함께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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