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인테리어 바꾸니 설악산 청정 산소 경험"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1 13:44

수정 2023.10.11 13:44

[파이낸셜뉴스]

1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리바트 리바트토탈 매장에서 직원이 고객에게 ‘리바트 집테리어 X 지니에어’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현대리바트 제공.
1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리바트 리바트토탈 매장에서 직원이 고객에게 ‘리바트 집테리어 X 지니에어’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현대리바트 제공.


현대리바트가 디지털혁신(DX)에 나선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KT와 ‘디지털혁신 기반 토탈 인테리어 구축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가구·인테리어와 통신 플랫폼을 융합한 신사업 추진,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통한 공동 영업 협력,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및 마케팅 경쟁력 제고, 미래 DX 신규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특히 현대리바트와 KT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산소 발생 및 환기 시스템을 갖춘 ‘리바트 집테리어X지니에어’ 사업을 우선 진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현대리바트는 리모델링 전문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에 KT의 인공지능(AI) 실내공기질 최적화 복합관제 DX 플랫폼을 결합한 미래형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리바트토탈’ 강남·수원 전시장 내에 설악산 수준의 청정 산소를 경험할 수 있는 ‘리바트 집테리어 X 지니에어’ 체험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번 KT와의 협약을 통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제품을 지속 선보여 미래 인테리어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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