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업비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1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1 16:42

수정 2023.10.11 16:42

가상자산 분석업체 카이코 평가
카이코가 공개한 2023년 3·4분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 카이코 홈페이지 캡처
카이코가 공개한 2023년 3·4분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 카이코 홈페이지 캡처

[파이낸셜뉴스] 두나무가 운영하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카이코(Kaiko) 선정 ‘2023년 3·4분기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 에서 국내 1위·글로벌 9위를 기록했다. 11일 프랑스 소재의 가상자산 분석업체 카이코는 글로벌 거래소의 △거버넌스(30%) △보안(20%) △유동성(15%) △비즈니스(15%) △기술(10%) △데이터 품질(10%) 역량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업비트는 이번 3·4분기 평가에서 총점 76점을 기록하며 국내 거래소 기준 1위, 글로벌 거래소 기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1위는 코인베이스(90점)가 차지했으며 비트스탬프(86점), 바이낸스(86점), 크라켄(82점) 등이 뒤를 이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경우 코빗이 글로벌 15위(72점)에 올랐으며, 빗썸 17위(72점), 코인원 27위(59점)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업비트는 지난 4월 영국 가상자산 분석업체 크립토컴페어가 실시한 ‘거래소 벤치마크 순위(CC데이터)’에서도 종합점수 70.9점으로, 국내 거래소 기준 1위·글로벌 기준 10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는 국내외로부터 인정받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되기 위해 서비스 품질, 보안, 투자자 보호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