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첫 방송을 앞두고 180개국 방영을 확정지었다.
미디어 회사 에이앤이 코리아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극본 백인아/연출 김대웅)가 180개국 방영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해외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앤이 코리아는 글로벌 플랫폼 유넥스트(U-NEXT)를 통해 일본, 뷰(Viu)를 통해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를 통해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인도 등에 독점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는 넷플릭스 및 라이프타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에이앤이 코리아 소영선 대표는 "에이앤이 코리아는 앞으로도 크리에이티브 있는 IP라고 하면 적극적인 투자를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내 드라마 편성이 줄고 있지만 한국 드라마만이 갖고 있는 감성과 제작 퀄리티는 여전히 글로벌에서 통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전 세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 한해나(박규영 분)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 진서원(차은우 분)의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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