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고딩엄빠4' 배다은에게 중학교 3학년 시절 생긴 트라우마가 공개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서는 청소년 엄마 배다은과 고딩아빠 전태현 부부가 출연했다.
먼저 배다은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이 공개됐다. 부모님의 잦은 다툼 그리고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서 엇나가게 됐다고.
이 가운데 학교 경비 아저씨가 제안한 야밤 순찰 아르바이트로 인해 큰 상처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알고 보니 단순한 아르바이트가 아닌 몹쓸 짓을 하기 위한 계획이었던 것. 경비 아저씨는 배다은의 몸을 훑어보더니 체육실로 데려가 범죄를 저질렀다.
"친절한 가면을 쓴 잔인한 악마였다"라는 설명에 이를 지켜보던 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에 게스트로 나온 가희까지 경악했다. 출연진들은 "아 미치겠네, 세상에 이거 실화냐"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배다은은 고작 14살 나이에 닥친 시련으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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