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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세포치료제 '엘피스셀테라퓨틱스'에 대교·BSK·LK 베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2 07:56

수정 2023.10.12 09:25

[fn마켓워치]세포치료제 '엘피스셀테라퓨틱스'에 대교·BSK·LK 베팅

[파이낸셜뉴스]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개인 맞춤형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이자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인 엘피스셀테라퓨틱스는 40억원 규모로 시리즈 A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교인베스트먼트, BSK인베스트먼트, 패스파인더에이치, LK기술투자, 더터닝포인트가 투자자(LP)로 참여했다.

엘피스셀테라퓨틱스는 복합줄기세포를 이용한 혈관질환치료제 ‘EL-100’을 개발 중이다. 혈관을 재생하는 혈관내피전구세포(EPC)와 MSC를 혼합해 만든 복합줄기세포치료제로, 혈관 및 혈관을 싸는 조직과 주변 조직을 재생해 동맥 혈관을 생성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혈관 손상에서 기인한 질환으로는 중증하지허혈, 뇌졸중, 심근경색 등이 있는데, 중증하지허혈은 환자의 60%가 3년 내 사망하는 난치성 질환이다
엘피스셀테라퓨틱스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으로 임상 1상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을 위해 2021년 이미 식약처 Pre-IND 미팅을 완료했다.


임성빈 엘피스셀테라퓨틱스 대표는 “경기 침체로 바이오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인데 성공적으로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계속해서 ‘희망의 세포 치료제’라는 뜻의 사명처럼 난치병 치료의 희망이 되는 글로벌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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