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사기와 깡통전세의 위험이 커지면서 아파트 매매와 전월세로 갈아타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2년 전보다 전셋값이 하락한 데다 은행의 높은 대출 이자가 하향되면서 임차인들의 자금 부담이 감소해 수요자들의 주거 이동 수요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계약된 전국 아파트 거래는 총 12만 3,069건으로 지난 하반기 11만 4,447건보다 7.5%(8,622건) 증가했다. 이는 2021년 상반기 하락세 이후로 2년 반 만에 증가세로 전환된 것이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하반기 5,453건보다 77.2% 급증한 9,662건을 기록했으며, 12만 8,821건의 전월세 계약 중 신규 계약 건수는 총 7만 3,289건으로 전체의 56.9%를 차지했다. 특히 전세는 지난해 하반기 40.9%에서 56.1%로 상승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주택가격 하락과 대규모 입주물량 발생 등으로 전셋값이 떨어지는 동시에 최근 전세사기들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단독·다가구보다는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으로 이동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최근 분양가가 계속 상승하는 추세에 지금이 가장 싸다는 인식이 실수요자들 사이에 늘어나면서 기분양 단지나 올해 안에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전세사기 위험이 적고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기분양’ 아파트 단지들이 각광받으면서 최근 강남권에서 희소성 높은 중소형 평면, 이른바 컴팩트 사이즈 고급 주거 상품으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엘루크 방배 서리풀’에도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당 단지는 전통적인 부촌이라 불리는 서울 서초구 일대에 위치해 있다. 더효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은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지하 3층~지상 13층, 공동주택 60실, 근린생활시설 14실 규모다. 이미 지난 9월 1차 분양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으며, 이후 꾸준히 문의가 몰리면서 현재 회사 보유 물량 중 일부 로얄층을 선별해 2차 특별 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개인의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기능을 공간에 추가하는 ‘레이어드 홈’을 활용한 맞춤 설계를 통해 수요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 것이 특징이다. 컴팩트 평면 주거 상품으로서 넉넉한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는 4Bay 구조의 설계 등의 혁신적이고 감각적인 주거 공간을 제시해 럭셔리한 주거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또한 인근 주거 상품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는 물론 부동산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엘루크 방배 서리풀’은 의무거주기간과 전매금지기간이 추가되지 않으며,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엘루크 방배 서리풀’ 만의 남다른 커뮤니티 공간도 눈여겨볼 만하다. 입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는 루프탑을 포함해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 업무와 스터디를 할 수 있는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통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해당 단지는 서울 지하철 2호선 방배역 초역세권이며, 7호선 내방역과도 가까워 더블 역세권 입지다. 또한 서초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의 접근이 용이해 광역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국립중앙도서관, 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다양한 문화예술·쇼핑 시설과 서울 성모병원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현재 인근의 여러 구역들이 방배 주택재건축정비사업지(계획)들로 선정되어 진행 중에 있으며, 옛정보사 부지에 들어서는 서초 문화예술복합타운 조성도 추진 중에 있어 향후 미래 가치 또한 기대된다.
한편, ‘엘루크 방배 서리풀’의 분양 상담은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분양홍보관은 강남구에서 운영 중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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