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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액션스퀘어는 신작 3종의 플레이 테스트를 위한 ‘액션스퀘어 스팀 페스티벌 2023(Action Square Steam Fest 2023)’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액션스퀘어 스팀 페스티벌에서는 론칭 예정인 신작 '던전스토커즈', '킹덤: 왕가의 피', '프로젝트 GGG(가칭)'의 사전 플레이 테스트가 이뤄진다. 내달 28일부터 약 3주간 스팀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1주일 단위로 3개의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1주차(11월 28일~12월 4일)에는 스튜디오HG의 던전 크롤러 게임 ‘던전스토커즈’를 만나 볼 수 있다. '던전스토커즈'는 던전을 탐험하며 다양한 몬스터와 싸우고 생존하는 PvPvE(플레이어간 대결과 플레이어·몬스터간 대결의 혼합) 방식의 3인칭 시점 온라인 멀티 플레이 던전 탐험 게임이다. 던전크롤러에 배틀로얄 방식과 익스트랙션 장르가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총 8개의 직업을 통해 던전을 탐험하며 모험을 즐기는데 현재까지 5명의 캐릭터가 공개됐다.
2주차(12월 5일~12월 12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킹덤’의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킹덤: 왕가의 피’가 예정됐다. 이 게임은 난이도 높은 수동 액션 장르를 모바일로 구현하고, 고퀄리티의 3D 그래픽을 활용한 특색 있는 전투 콘셉트로 액션의 재미를 살렸다. 이번에 스팀을 통해 첫 공개되는 PC버전은 PC플랫폼에 최적화된 조작과 유저 인터페이스(UI)를 구현했다.
마지막 3주차(12월 12일~12월 18일)에는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 GGG’가 공개된다. '프로젝트 GGG'는 SF배경의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의 게임이다. 현재 알파 테스트 단계로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듣고 후속 업데이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액션스퀘어가 준비하고 있는 3종의 핵심 타이틀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완성도를 높여 정식 버전을 출시해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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