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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LG전자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 위치한 대한럭비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격려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부사장), 최윤 대한럭비협회 회장, 이명근 럭비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LG전자가 대한럭비협회 메인 파트너사로서 2년 넘게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을 전해준 덕분에,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이 17년만의 은메달이라는 값진 결실을 수확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김 부사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럭비가 대한민국에서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스포츠 꿈나무 육성과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과 선수들을 후원해오고 있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과 유영 선수를 각각 2017년과 2018년부터 후원해오고 있다. 또 앞서 세계 정상에 오른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 선수와 평창 동계올림픽 때 본격적으로 대중에 알려진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도 LG전자가 오랜 기간 후원한 바 있다.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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