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개막 행사로 100人 100味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 열려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제15회 강릉커피축제가 ‘100人 100味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12일 강릉시에 따르면 제15회 강릉커피축제가 이날 오후 2시 열린 '100人 100味 바리스타 핸드드립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나흘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및 경포 호수 광장에서 열린다.
바리스타 100명이 100가지의 맛을 낸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퍼포먼스는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커피를 사랑하는 시민, 전문가, 마니아 등이 참여했다.
공식 축제 개막식인 100人 100味 퍼포먼스는 커피축제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각인시키는 시그니처 행사로, 참가자에게 강릉커피축제 기념 앞치마와 기념컵이 제공되며 참가자가 각자의 추출 장비와 재료를 준비해 커피를 내리고 축제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올해 강릉커피축제는 '하늘연달 강릉커피'라는 슬로건으로 10월 강릉커피라는 의미와 함께 경포 5개의 달을 테마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과 경포호수광장 등 2곳에서 진행된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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