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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장에 서진석 전 울산시립미술관장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2 18:33

수정 2023.10.12 18:33

부산시가 신임 부산시립미술관장으로 서진석 전 울산시립미술관장을 임용했다.

개방형 직위인 부산시립미술관장 선임을 위해 시는 지난 9월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9명의 지원자 중 서진석 신임관장을 부산시립미술관을 이끌 최적임자로 낙점했다.
서 관장의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년이다.

서 관장은 가천대 학사(응용미술학), 미국 시카고예술대 석사(섬유·조각) 학위를 취득하고 가천대 및 이화여대 겸임교수, 백남준 아트센터 관장 등 미술 학계와 현장에서 두루 활동했다.


최근 울산시립미술관 추진단장 및 초대 관장직을 수행하면서 울산시립미술관의 성공적 개관을 이끌고 짧은 기간 내 인지도 있는 미술관으로 발돋움시키는 등 미술 기획·전시와 행정·조직 관리 양 측면 모두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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