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후 만개해 일주일간 절정 이뤄
지난 8월 말 뿌린 코스모스 씨앗(50㎏)이 자라 가을 정취를 전하고 있으며, 바람결에 일렁이는 코스모스는 쪽빛 가을하늘과 어우러져서 장관이다.
시는 시민들이 이곳 코스모스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 2곳을 만들어 놨다.
태평 습지생태원 코스모스는 오는 18일을 전후로 만개해 약 일주일간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코스모스길이 있는 태평습지생태원은 총 2만7600㎡ 규모다.
18개의 생태연못이 있고, 금개구리, 가시연 등 멸종위기 2급 생물, 각종 곤충류, 식물 등이 서식해 생태체험 교육장이자 시민 산책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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