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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모바일 간편 결제 제공" 대구은행-GLN인터내셔널 업무협약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3 15:45

수정 2023.10.13 15:45

황병우 대구은행장(왼쪽)과 김경호 GLN인터내셔널 대표가 지난 12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글로벌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황병우 대구은행장(왼쪽)과 김경호 GLN인터내셔널 대표가 지난 12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글로벌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DGB대구은행이 글로벌지급결제 네트워크사 GLN인터내셔널과 글로벌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GLN인터내셔널은 세계 각국의 금융회사, 유통·포인트 사업자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국경 제한 없이 모바일로 상호 자유롭게 결제, ATM 출금, 송금 등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글로벌 결제 중개 네트워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은 지난 12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대구은행은 해외 모바일 간편 결제, 모바일 해외 ATM 출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대구은행 iM뱅크 앱에서 일본, 괌,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모바일 QR결제와 ATM 출금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해외 유학생들의 국내 등록금 납부 등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지속 도입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GLN인터내셔셜과의 글로벌 파트너쉽으로 앞으로 DGB대구은행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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