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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 2차 참가기업 모집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0.15 08:54

수정 2023.10.15 08:54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소개하고 이들 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벼룩시장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 2차 참가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녹음광장에서 올해 첫 번째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을 개최했다. 당시 사회적경제 기업 19개사와 300여명의 시민이 방문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지난 7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열린 제1차 부산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부산시 제공
지난 7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열린 제1차 부산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부산시 제공
이번 두 번째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차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은 사회적경제 기업뿐 아니라 청년기업 등 특색있고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이들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 사회적경제 기업이라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제품 판매와 홍보는 물론 다양한 시민 대상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기업 제품의 구매 기회를, 사회적경제 기업에게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으로 내다본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첫 번째 사회적경제 쓰담쓰담 마켓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두 번째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을 알리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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