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 미우라 아야네가 18인 대가족이 함께 한 추석 여행 인증샷을 올렸다.
아야네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이런 게 바로 힐링이지, 가평, 우리 가족들은 다함께 여행 간 우리의 추석, 2박3일 동안 다 해먹느라 고생하신 우리 형님들, 덕분에 맛있는 거 먹고 놀고 쉬고 말도 안 되는(?) 며느리 추석 호강을 하고 왔지 뭐예요, 저 결혼 잘했죠?"라는 글과 함께 추석 기간 가평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지훈, 미우라 아야네 부부는 가평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열 여덟명 대가족이 숙소 앞에서 바베큐 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한편 미우라 아야네는 이지훈보다 14세 연하의 일본인으로, 2012년부터 한국에서 대학 생활을 했다. 고등학생 때 한국어능력시험 최고 등급인 6등급을 취득한 뒤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 한국어 통번역사로 일했다. 지난 2021년 이지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18인 대가족이 함께 사는 집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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