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송중기가 아내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자신의 여동생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목격됐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결혼식장을 누비는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중기는 아내의 옆에 서서 다정하게 에스코트를 하는 모습이다. 두 사람의 밝은 얼굴과 서로를 바라볼 때의 애정어린 시선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송중기는 지난 2010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에서 여동생을 공개한 바 있다. 방송은 벤쿠버 동계올림픽 특집이었는데, 송중기는 당시 벤쿠버에 체류 중이던 여동생이 응원을 와주었다며 소개를 한 바 있다. 현재 여동생은 서울대 의과대 박사로 졸업을 한 것이 송중기 형의 SNS를 통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021년 지인의 소개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를 만나 연인이 됐다. 올해 1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했고, 최근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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