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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가 체질' 박세미 "난 무대 체질, DJ 첫방 말 술술 나와" [N현장]

뉴스1

입력 2023.10.16 15:32

수정 2023.10.16 15:32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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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코미디언 박세미가 DJ로 첫 방송을 하면서 긴장하지 않았다고 했다.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에서 진행된 SBS 라디오 러브FM 가을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박세미의 수다가 체질' DJ 박세미가 첫 방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박세미는 "한 달 전부터 긴장을 했다"라며 "시작하기 전에 긴장했지만 들어가기 전에 자신을 믿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난 굉장한 무대 체질이다, 이상하게 올라가면 잘한다"라며 "시작하니까 말이 술술 나와서 재밌고 열심히 잘 즐기다가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 시간대 라디오들과 경쟁에 대해 "누굴 이기려는 마음보다는 가장 지루한 정오 시간에 여러분에게 힘을 드리고 같이 수다를 떨고 싶다"라며 "지식이 많이 없는데, 청취자들과 같이 지식을 배우는 입장이 돼 수다떨고 싶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미료 같은 존재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박세미의 수다가 체질'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얻고 싶어하는 30~40대를 대상으로 하는 생활 밀착형 정보 라디오로 다양한 정보들을 알찬 수다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일 낮 12시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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